[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은 대전시 동구 대동역에 위치한 대전지식산업센터에 대전형 외식창업인큐베이팅을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대전형 외식창업인큐베이팅은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외식창업 예비창업자에게 조리시설 및 공간, 임대료, 관리비 등을 무료로 제공하면서 매장운영에 필요한 기획, 마케팅, 회계 관리 등을 직접수행하고 체험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초기창업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성공적인 창업의 발판을 마련해주기 위한 것이 목표다.
대전경제통상진흥원 로고 [사진=대전경제통상진흥원] 2020.07.06 gyun507@newspim.com |
대전형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대전시 공유재산인 대전지식산업센터내의 구내식당을 외식창업인큐베이팅으로 활용해 입주기업 종사사자 등 고정 고객수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인큐베이팅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진흥원이 직접 운영해 중간운영단체를 배재함으로써 시간과 예산을 줄이고 무인주문기 설치 등 운영인력을 줄여 예비창업자에 더 많은 혜택과 지원의 폭을 넓혔다.
2020년 대전형 외식창업인큐베이팅 첫 참여자 모집은 6일부터 7월 24일까지며 1차 서류평가, 2차 면접평가, 3차 메뉴시식 평가를 거쳐 최종 4업체 내외(한식 2팀, 중·일·경양식 등 2팀)를 선정 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전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로 참가신청은 대전비즈 홈페이지(www.djba.or.kr)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방문접수 및 이메일과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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