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일반

속보

더보기

경찰청장·시도청장 공백 장기화...인사 지연에 '치안 공백' 우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찰청장 대행 체제…부산·경북·충남·충북청장 4자리 공석
고위직 인사 후 실무자급 인사 이어질 듯
6월 지방선거 변수로 경찰청장 인사 지연 가능성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 지휘부 공백이 장기화되고 있다. 경찰청장 파면에 이어 '12·3 비상계엄' 관련 징계로 일부 시·도경찰청장이 직위해제되면서 인사 지연과 치안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현재 부산·경북·충남·충북 4곳 시도청장이 직위해제로 공석이다.

경찰청 [사진=뉴스핌DB]

엄성규 부산경찰청장 직무대리, 오부명 경북경찰청장, 임정주 충남경찰청장은 헌법존중TF에서 지난달 12일 징계 의결을 내리면서 직위해제됐다. 이종원 충북경찰청장은 최근 대통령실 국민안전비서관으로 임명되면서 공석이 됐다. 일선서 중에서도 인천 남동경찰서(경무관급)와 대구 동부경찰서, 강원 인제경찰서 서장이 직위해제됐다.

경찰은 후속인사를 신속히 마무리한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우선 직무대리 체제로 갈 수 밖에 없다"며 "최대한 서둘러서 후속 인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찰 인사는 대다수 시도청장이 포함된 치안감 인사 후 경무관과 총경에 대한 인사가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총경 이상 경찰 고위직 인사 임명권과 추천권을 각각 갖는 이재명 대통령과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차장)이 해외 순방 중이어서 당장 인사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청장 공백 상태도 길어진다. 2024년 12월 조지호 전 경찰청장 탄핵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이후 1년 3개월 째 직무대행 체제가 이어지고 있다. 조 전 청장은 지난해 12월 파면됐고 지난달 19일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그럼에도 경찰청장 인사와 관련한 구체적인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현재 경찰청장 후보로는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차장),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 박정보 서울경찰청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유 대행과 박 본부장은 1966년생으로 올해 정년을 맞는 점이 변수로 꼽힌다. 현행법상 경찰청장은 임기 도중이라도 정년이 되면 사퇴해야 한다. 실제 지난 2018년 이철성 전 경찰청장은 임기 2개월을 남기고 정년을 이유로 퇴직했다.

국회에서는 청장 임기 부임 후에는 정년 적용을 제외하는 내용이 포함된 경찰공무원법 개정안이 발의됐으나 상임위에서 계류 중이다. 법 개정 여부에 따라 경찰청장 후보군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경찰청장 인선이 더 늦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대행 체제에서 치안 업무와 정부 정책이 큰 차질없이 이뤄진 점과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찰청장 인선에 부담을 느끼는 점 등이 이유로 꼽힌다.

경찰 지휘부 인사가 늦어지면서 치안 공백과 함께 내부에서는 조직 운영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데 따른 우려도 나온다. 고위직 인사가 미뤄지면서 실무자급 승진 및 전보 인사도 미뤄지고 있어 뒤숭숭한 분위기도 나오는 모습이다. 

한 총경은 "대행 체제에서도 업무는 큰 문제없이 이뤄지고 있지만 지휘부 공백에 인사가 미뤄지면서 내부 분위기는 좋지 못한 편이다"며 "승진 대상자들이나 실무자들이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듯한 모습도 보인다"고 말했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9% 고공행진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인 69%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9%로 집계됐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4.19 mironj19@newspim.com 격주 단위로 발표되는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 4주 이후 3연속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9%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48%, 국민의힘은 3%p 떨어진 1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33%로 벌어졌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2020년 9월 창당한 이래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모두 2%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모른다'고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2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4-23 12:15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