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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 코로나 백신·美고용지표 기대에 나흘째 상승

기사입력 : 2020년07월02일 18:45

최종수정 : 2020년07월02일 21:27

[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코로나19(COVID-19) 백신 개발 진전과 미국 고용지표 개선 기대에 2일 세계증시가 나흘 연속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유럽증시는 초반 은행·여행·자동차 섹터 지수가 1~2% 뛰며 급등 출발했고, 유로도 미달러 대비 1.13달러까지 올랐다.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은 0.57% 오르며 뉴욕증시의 상승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MSCI 일본 제외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약 2주 만에 최대 일일 오름폭을 기록했고, 중국증시의 블루칩지수는 2%, 홍콩 항셍지수는 2.8% 뛰었다.

반면 안전자산 수요가 꺾이며 독일 10년물 국채 수익률(가격과 반대)이 1개월 만에 최대 일일 오름폭을 기록, 1주 만에 처음으로 -0.4%를 돌파했다.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 2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사전 로이터폴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6월 미국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수가 300만개로 5월의 250만개에서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악시코의 스티븐 인스 전략가는 "예상을 웃도는 결과가 나오면 미국 노동시장의 빠른 회복을 둘러싼 논쟁이 일단락돼 미국 증시가 신고점을 기록할 기반을 마련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앤테크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1차 임상시험에서 긍정적 결과가 나왔다는 소식이 간밤부터 주식시장 투자심리를 크게 끌어올리고 있다.

상품시장에서는 앞서 발표된 미국, 중국, 독일 등의 제조업 지표 호재에 상하이선물거래소에서 구리 8월물 가격이 톤당 4만9570위안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미국 제조업 경기가 위축세에서 확장세로 급전환했음을 가리켰고, 중국 6월 제조업부문 PMI는 4개월 연속 경기 확장 국면을 가리켰으며, 독일 6월 제조업부문 PMI는 경기 위축이 완화됐음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국제유가도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42달러32센트로 0.69%,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40달러10센트로 0.7% 각각 상승 중이다.

외환시장에서는 미달러가 엔 대비 107.45엔으로 보합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유로와 파운드뿐 아니라 호주와 뉴질랜드 달러 등 고위험 상품통화들도 미달러 대비 상승하고 있다.

런던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 2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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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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