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추진하는 어린이 과학놀이 체험관이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고한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어린이 과학놀이 체험관을 신청한 결과 대면발표와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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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과학체험관에서 거미로봇을 조종하고 있다.[사진=이형섭 기자] 2020.07.02 onemoregive@newspim.com |
어린이 과학놀이 체험관은 어린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재미, 과학적, 교육적인 요소가 결합된 체험기반의 다양한 과학놀이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체험관은 2002 세계동굴엑스포 주제관으로 사용했던 성남동 엑스포타운에 위치한 동굴신비관을 리모델링해 동굴도시 컨셉을 어린이들의 놀이를 소재로 한 자연과학도시 컨셉으로 조성된다. 향후 2년간 27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시설의 연계성이 용이한 곳에 유익한 놀이형 과학체험공간 조성으로 어린이들의 과학에 대한 놀이와 관심이 증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삼척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관은 '삼척 어린이 테마파크'와 함께 어린이들로부터 사랑받는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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