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청북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민관경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2일 청북읍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지도위원회를 중심으로 행정복지센터, 청북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민간기동순찰대, 안중보건지소 등 관련인 3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 평택시 청북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민관경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사진=평택시청]2020.07.02 lsg0025@newspim.com |
이날 합동순찰대는 청북읍 옥길리 중심상가, 공원, 학교 주변 등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순회하며 비행청소년 선도와 청소년 유해 업소를 대상으로 술․담배 판매금지 홍보 전단지 배포 및 흡연의 심각성 등을 알렸다.
일반음식점 등을 방문하며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예방을 위해 소독활동도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합동순찰을 기획한 청북읍 청소년지도위원회 이병묵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유관기관 및 단체와 연계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기 청북읍장은 "평소 청소년 선도활동, 청소년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소년지도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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