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해제 하루 전 검사에서 '양성'
[논산=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논산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도는 지난 1일 논산에 거주하는 50대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0일 확진된 논산 4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당시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뉴스핌DB] 2020.07.02 rai@newspim.com |
A씨는 2주의 자가격리기간을 하루 앞두고 받은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천안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게 됐다.
A씨가 해제 전 또 다시 검사를 받은 것은 가족인 4번 확진자가 다단계 방문판매 관련 확진자이기 때문이다.
4번 확진자는 지난 대전과 논산의 다단계 방문판매업소를 수차례 다녀간 이력이 있다.
도는 대전을 중심으로 다단계 방문판매업소를 다녀온 도민들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방문판매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는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아도 격리해제 하루 전인 13일째 검사에서 정상수치가 나와야 해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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