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라안일 기자 = 밤새 충남 부여군, 논산시, 아산시에서 각각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도는 3명의 추가 확진자(163~165번)가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충남 163번 확진자는 부여군 거주 A(60대) 씨로 대전 93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대전 93번은 다단계 방문판매업소가 있는 서구 괴정동 오렌지타운 내 사무실을 방문한 이력이 있다.
선별진료소에서 근무교대를 하는 의료진이 방호복을 벗고 있다. 2020.06.14 yooksa@newspim.com |
A씨는 지난 24일 접촉자로 통보받고 같은 날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접촉자는 2명이며 배우자는 음성, 지인은 검사예정이다. 충남도는 4명에 대해 예방적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 164번 확진자는 논산에 사는 70대 남성으로 대전 다단계 방문판매업소를 다녀온 충남 159번 확진자의 배우자다.
지난 20일 접촉자 분류돼 논산시보건소 검사에서 음성 반응을 보였다. 24일 발열 등의 증상이 발현돼 다시 검사한 결과 최종 확진됐다.
자가격리 중이어서 접촉자는 없다.
충남 165번 확진자는 아산 거주 60대로 24일 아산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25일 확진판정됐다. 접촉자는 현재 파악 중이다.
충남도는 이들에 대해 역학조사를 펼친 뒤 동선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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