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엔씨, 베일 벗은 모바일 신작 '트릭스터M·프로야구 H3·팡야M'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트릭스터M·프로야구 H3' 연내...'팡야M' 내년 출시 목표
원작 세계관 반영...재미요소 추가, 트렌드 반영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2일 자회사인 엔트리브소프트(대표 이성구, 이하 엔트리브)에서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게임 3종을 공개했다. 

'트릭스터M'과 '프로야구 H3'는 연내 출시, '팡야M'은 내년에 출시할 계획이다. 원작이 해외에서 사랑을 받았던 만큼 해외 출시를 염두에 두고 있으며, '프로야구 H3'은 국내 서비스 예정이다. 구체적인 출시 지역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기존 원작이 출시됐던 지역은 모두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성구 엔씨소프트 총괄 프로듀서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2020.07.02 giveit90@newspim.com

엔씨는 이날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신작 발표회 'TRINITY WAVE'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엔트리브의 자체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개발 중인 '트릭스터M'과 '팡야M'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차기작 '프로야구 H3'를 공개했다. 신작 3종은 모두 모바일 게임이다.

◆ '트릭스터' IP 활용한 '트릭스터M'

트릭스터M'은 엔트리브가 2003년부터 2014년까지 서비스했던 '트릭스터' IP를 활용해 만든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다.

원작에서 사랑받았던 '드릴 액션'과 2D 도트 그래픽을 계승했다. 캐릭터간 충돌처리 기술과 끊김 없이 이어지는 '심리스 월드(Seamless World)'를 구현해 전략적이고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트릭스터M을 통해 원작 미완의 결말 스토리도 완전하게 만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이성구 엔트리브소프트 총괄 프로듀서는 "트릭스터M'은 하나의 세계에서 사람들이 즐기고 경쟁할 수 있는 '심리스'로 구현된 게 특징"이라며 "'리니지' 시리즈를 통해 보여온 개발 철학과 경험을 담아 '트릭스터M'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고, 귀여운 리니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귀여운 리니지' 특징에 대해선 "필드 전투, 보스 쟁탈전을 하며 유저와 경쟁하는 부분이 원작과는 가장 큰 차이점이고, 리니지와 유사한 부분"이라며 "다만, 개인 간 거래는 도입되지 않을 것이며 리니지 시리즈에서는 강화하면 아이템이 파괴되나 트릭스터M에서는 파괴되지 않는 차별점을 가졌다"고 했다. 

'트릭스터M'의 무대는 날씨와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환경, 인물과의 만남이나 유물의 발굴 등 새로운 단서로 시작하는 발견의 즐거움으로 채워진 세상이다. 또 쾌적한 플레이 지원을 위한 필드 이동 루트 탐지 최적화와 다양한 플레이 옵션 설정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트릭스터M' [자료=엔씨소프트]

◆ "판타지 골프 육성 게임" '팡야M'

'팡야M'은 '팡야' IP를 활용한 모바일 판타지 골프 게임이다. '팡야'는 글로벌 40여개 국가에서 서비스했던 엔트리브의 대표작이다. 엔트리브는 원작의 그래픽을 업그레이드하고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조작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자는 200여 종의 필드와 새롭게 선보이는 '팡게아(Pangea)' 스킬로 판타지 요소를 즐길 수 있다.

'팡야M'은 새롭게 구성된 스토리를 기반으로 리뉴얼된 캐릭터를 선보인다. 캐릭터별로 각자의 매력을 부각시킬 수 있는 특화 스킬이 존재한다. 스킬의 연출은 시각적 효과에 그치는 것이 아닌, 게임의 새로운 재미 요소가 된다.

'팡야M'에서 선보일 필드는 원작의 세계관을 모두 담아내는 동시에 전략성을 가미하여 한층 발전됐다. 새로운 필드는 맵 곳곳에 '부스터 링(Booster Ring)', '시계탑' 등 기믹(Gimmick, 비밀 장치)이 더해졌다. '인페르노', '블루 코스트' 맵과 같이 과거의 디자인 감성을 계승한 코스와 독자적으로 설계된 새로운 코스를 더해 총 200여 종의 판타지 필드가 준비되어 있다. 필드의 기믹 요소는 게임 플레이의 판단 기준이 되어 전략적 재미뿐 아니라 판타지 세계에서 모험하는 느낌을 선사한다. 

노우영 팡야M 디렉터는 "공략하려는 플레이에 따라 어떤 캐릭터를 가져가느냐가 중요해졌다. 사용자 플레이 패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고 자신의 자세 또한 디자인할 수 있다"며 "온라인 게임에선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연출됐던 적 없었지만, '팡야M'에선 모든 등장인물이 실제 대화하고 연출하는 스토리모드 만들었다. 메인 시나리오의 모든 모드를 풀보이스로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팡야M' [자료=엔씨소프트]

◆ '이적시장' 시스템 탑재한 '프로야구 H3'

'프로야구 H3'는 엔트리브가 개발 중인 차세대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이용자는 감독에 더해 구단주의 역할을 맡아 야구단을 운영한다. 잠재력을 보유한 선수를 발굴하는 '스카우터'와 '콜업' 시스템, 선수의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는 '이적시장'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엔씨(NC)의 AI 기술을 접목해 생동감 있는 경기 리포트와 하이라이트, 뉴스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이용자의 역할이 팀의 전술을 바꾸고 선수를 운용하는 '감독'에 가까웠던 이전의 시리즈에 비해 한층 더 확장된 역할을 맡는다. 이용자는 직접 구단주가 되어 감독뿐 아니라 스카우트팀, 전력분석팀, 의료팀, 홍보팀 등 프런트의 다양한 조직을 운영한다. 그에 따라 획득하는 다양한 정보를 활용해 구단을 성장시키며 구단 전체를 운영하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새로운 선수 영입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용자는 다양한 스카우터들을 각지에 파견해 잠재력을 가진 유망주를 발굴, 영입할 수 있다. 아울러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최초로 '이적시장' 시스템을 선보인다. 선수 카드는 실제 선수의 프로야구 성적에 기반해 가치를 부여받고, 이용자는 육성을 통해 선수를 성장시킬 수 있다.

한편 심재구 프로야구 H3 프로듀서는 현재의 '프로야구 H2' 서비스에 대해선 "서비스나 개발을 멈추지 않는다. 각자의 방향성을 가지고 유저들이 기대하고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로야구 H3' [자료=엔씨소프트]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황대헌 "결승서 플랜B 급변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남자 쇼트트랙 선수로는 처음으로 3개 대회 연속 메달을 따낸 황대헌(강원도청)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너무 많은 시련과 역경이 있었다. 너무 소중한 메달"이라고 말했다. 황대헌은 "월드투어 시리즈를 치르면서 많은 실패와 도전을 했고, 그런 부분을 제가 많이 연구하고 공부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도 했다. 황대헌은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옌스 판트 바우트(네덜란드)에 이어 2위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그는 2018 평창 대회 남자 500m 은메달을 시작으로 2022 베이징 대회에서 남자 1500m 금메달과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을 땄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황대헌이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시상식에 오르며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026.02.15 psoq1337@newspim.com 황대헌에게 이번 올림픽은 출발부터 쉽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부상 치료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올림픽을 준비했다. 이날 결승은 9명이 함께 뛰었다. 황대헌은 "2022년 베이징 대회 때는 결승에서 10명이 뛰었다. 그리 놀라운 상황은 아니었다"며 "쇼트트랙 레이스의 흐름이 많이 바뀌어서 공부도 많이 했고, 계획했던 대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운영엔 다양한 전략이 있었다. 순간적으로 플랜B로 바꿨다"며 "자세한 내용은 제가 많이 연구한 결과라 소스를 공개할 수는 없다"며 미소를 보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02-15 09:10
사진
최가온이 전한 긴박했던 순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들것에 실려 나가면 그대로 끝이었어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최가온(세화여고)이 가장 아찔했던 순간을 돌아봤다. 최가온. [사진=대한체육회] 최가온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전날 결선 1차 시기를 떠올렸다. 그는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결선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지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의료진이 내려와 상태를 확인했고, 들것이 대기한 긴박한 상황이었다. 최가온은 "들것에 실려 나가면 병원으로 가야 했고, 그러면 대회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포기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다. 다음 선수가 기다리고 있어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잠시만 시간을 달라고 하고 발가락부터 힘을 주며 움직이려 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걸을 수는 있었지만 코치는 기권을 권유했다. 최가온은 "나는 무조건 뛰겠다고 했지만 코치님은 걸을 수 없는 상태로 보셨다"며 "이를 악물고 계속 걸어보려 했고, 다리 상태가 조금씩 나아져 2차 시기 직전 기권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최가온이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1차 시기에서 넘어지자 의료진이 달려와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2026.02.13 zangpabo@newspim.com 1, 2차 시기 연속 실수로 벼랑 끝에 몰렸지만 3차 시기에서 반전이 일어났다. 최가온은 "긴장감이 오히려 사라졌다. 기술 생각만 하면서 출발했다. 내 연기를 완성하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돌아봤다. 그리고 900도와 720도 회전을 안정적으로 연결하며 90.25점을 받아 극적인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은메달을 차지한 교포 선수 클로이 김(미국)과 관계도 화제가 됐다. 최가온은 "클로이 언니가 안아줬는데 정말 행복했다. 그 순간 '내가 언니를 넘어섰구나' 하는 감정이 몰려왔고 눈물이 터졌다"고 했다. 이어 "경기 전에는 언니가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이 복잡했다. 존경하는 선수라 기쁨과 서운함이 동시에 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부상 직후 재도전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을까. 그는 "어릴 때부터 겁이 없었다. 언니, 오빠들과 함께 타며 자연스럽게 생긴 승부욕이 두려움을 이겨낸 것 같다"며 웃었다. [리비뇨=로이터뉴스핌] 밀라노-코르티나 2026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 선수가 지난 12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태극기를 들어 보이고 있다. 2026.02.13 photo@newspim.com 많은 눈이 내린 경기 환경에 대해서도 담담했다. "첫 엑스게임 때 눈이 정말 많이 왔는데 그때에 비하면 괜찮았다. 경기장에 들어갔을 때 함박눈이 내려 오히려 예쁘다고 느꼈다. 시상대에서도 눈이 내려 클로이 언니와 '이렇게 눈이 내리니 좋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몸 상태는 완전하지 않았다. 그는 "무릎이 아주 아팠지만 많이 좋아졌다"며 "올림픽을 앞두고 훈련 중 다친 왼쪽 손목은 귀국 후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올림픽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드리지는 못했다. 기술 완성도를 더 높이고 긴장감을 다스리는 법도 보완하고 싶다"며 "먼 미래보다 당장 지금의 나보다 더 나은 선수가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최가온. [사진=올댓스포츠] 가족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최가온은 "아버지가 내가 어릴 때 일을 그만두고 이 길을 함께 걸었다.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해줘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며 고개를 숙였다. 귀국 후 계획을 묻자 "할머니가 해주는 밥을 먹고 싶다. 친구들과는 파자마 파티를 하기로 했다"며 수줍게 웃었다. 금메달과 함께 포상금과 고급 시계를 받게 된 데 대해서는 "과분한 것들을 받게 돼 영광이다. 시계는 잘 차겠다"고 말했다. 스노보드 꿈나무들에게는 "하프파이프는 즐기면서 타는 게 가장 중요하다. 다치지 말고 즐기면서 탔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들것 앞에서 멈추지 않았던 17세의 선택은 결국 한국 설상 종목의 새 역사가 됐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4 22: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