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연제구 어린이집 식중독 의심환자가 밤사이 더 늘어났다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 모습[사진=부산시] 2020.07.02 news2349@newspim.com |
2일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A어린이집에서 고열과 복통을 호소한 원생이 전날 34명에서 36명으로 2명 늘어났다.
입원한 원생도 10명에서 11명으로 1명이 증가했으며 이중 3명은 살로넬라균이 검출됐다. 식중독 의심증상 처음 나타난 것은 지난 26일이다.
보건당국은 지난달 29일 학부모들로부터 신고를 받고 어린이집의 보존식, 음용수, 문 손잡이 , 화장실, 변기, 칼, 도마, 식판 등 15건을 수거해 조사 중이다.
시는 7월 한 달 동안 유치원 및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940곳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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