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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배터리·바이오 등 신산업 성장...韓-EU, 협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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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주한유럽상의·비즈니스유럽, 화상 컨퍼런스
"비즈니스 방식에 변화...새로운 기회 함께 찾아야"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과 유럽연합(EU)간 비즈니스 협력은 더욱 중요해지고 다양해 질 것입니다."

우르술라 폰데어 라이엔 EU집행위원장은 2일 온라인으로 열린 '한-EU 비즈니스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한 유럽상공회의소 및 비즈니스 유럽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한국과 유럽의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대해 논의하고 '넥스트 노멀(next normal)' 시대 준비를 위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측에는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김세훈 현대자동차 전무이사, 김성열 씨젠 상무이사, 황상준 마크로젠 상무이사 등 기업인이 패널로 참석했고, 윤순구 주EU 한국 대사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EU 측은 디어크 루카트(Dirk Lukat) 주한 유럽상의 회장, 마커스 베이어(Markus Beyrer) 비즈니스 유럽 사무총장, 엑카르트 폰 클라에덴(Eckart Von Klaeden) 메르세데스-벤츠 부사장, 알렉시스 브룬스(Alexis Brouhns) 솔베이 정책협력본부장, 엘리자베스 스타우딩어(Elisabeth Staudinger) 지멘스헬시니어스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가 참여했고, 미하엘 라이터러(Michael Reiterer) 주한 EU대사가 함께 했다. 

이호석 유럽국제정치경제센터(ECIPE) 디렉터와 알리 이자디-나야파바디(Ali Izadi-Najafabadi) 블룸버그NEF 아시아태평양지역 리서치 총괄은 사회자로 참여했다.

◆ "배터리·바이오 등 신산업 성장...韓-EU 협력 중요"

이날 논의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한 미래자동차, 배터리, 바이오, 등 새로운 산업이 성장하면서 한국과 EU간 관계가 더욱 돈독해 질 것이란 전망도 제기됐다. 
 
우르술라 폰데어 라이엔 EU집행위원장은 준비된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한-EU 정상회담의 성과를 높게 평가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과 EU의 비즈니스 협력은 더욱 중요하고 다양해 질 것이라고 전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충격으로 비즈니스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기회에 주목해야 한다"며 "한국과 EU는 미래자동차, 2차 전지, 바이오·헬스케어 등의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더욱 긴밀해 질 수밖에 없고 비즈니스 협력 기회 역시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어크 루카트 주한 유럽상의 회장은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전세계 공급망이 훼손되고 생산 및 무역 규모가 축소되는 등 기업의 비즈니스 방식에도 큰 변화가 필요하다"며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계기로 양측의 혁신 경험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제안했다.

김세훈 현대자동차 전무이사는 "미래는 에너지 주도권이 산유국에서 신재생에너지 강국으로 바뀔 것"이라며 "특히, 수소는 자동차, 선박, 기차, 도심형 항공기(UAM) 등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수소경제는 탄소사회를 대체하는 새로운 가능성이자 한국과 EU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엑카르트 폰 클라에덴 메르세데스-벤츠 부사장은 "포스트 팬더믹으로 글로벌 벨류 체인(GVC)이 흔들리고 지역주의 등 고립화(islandization) 경향이 강해지나 해결책이 아니다"라며 "자동차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 한국과 EU 역시 자유무역협정에 기반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상준 마크로젠 상무이사는 "우리의 일상이 코로나19 발생 이전으로 돌아갈 가능성은 낮다"며 "원격진료 등 의료진과 환자 혹은 환자 간에 접촉을 최소화하는 '언택트(untact)' 의료체계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핵심적인 뉴 노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비대면 의료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의료 데이터 수집과 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성열 씨젠 상무이사는 "기술 공유와 상호 연결성은 미래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더욱 중요한 가치로 부각될 것"이라며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 나타났듯이 제품 연구 및 개발, 생산, 공급 등 초국가적 협력을 통해서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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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FIFA 랭킹 32위로 '7계단 추락'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후폭풍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FIFA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년 7월 남자 축구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랭킹 포인트 1558.72점을 기록하며 32위에 자리했다. 북중미 월드컵 직전 25위였던 한국은 한 달 만에 7계단 하락했고, 2021년 12월(33위) 이후 처음으로 30위권 밖으로 내려갔다. 올해 1월만 해도 22위를 기록했던 것을 감안하면 불과 반년 만에 10계단이나 순위가 떨어졌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이 12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득점에 실패하자 아쉬워하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순위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월드컵 성적이다. 홍명보 전 감독이 이끈 한국은 조별리그 A조에서 체코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지만, 이후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연달아 0-1로 패하며 1승 2패로 탈락했다. 48개국 체제로 확대된 이번 대회에서 32강 진출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기대를 밑도는 성적을 남겼다. 특히 남아공전 패배의 여파가 컸다. FIFA 랭킹은 엘로(Elo) 방식으로 계산되며 경기 결과뿐 아니라 상대 전력과 대회의 중요도를 함께 반영한다. 월드컵 본선은 가장 높은 가중치가 적용되는 만큼 승패에 따른 포인트 변동 폭도 크다. 한국은 멕시코와 남아공전에서 잇따라 패하면서 랭킹 포인트를 크게 잃었고, 토너먼트 진출 실패로 추가 점수를 획득할 기회마저 사라졌다. 반면 경쟁국들은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 결과 한국의 7계단 하락은 이번 발표에서 30위권 국가 가운데 가장 큰 낙폭으로 기록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 감독. [사진=로이터] 2026.06.29 psoq1337@newspim.com 아시아 내 위상도 한 단계 내려갔다. 일본은 월드컵 32강 진출과 함께 17위로 한 계단 상승하며 아시아 최고 순위를 유지했다. 이란은 22위, 호주는 28위에 자리했고 한국은 호주에도 밀리며 아시아 4위로 내려앉았다. 월드컵 전만 해도 일본과 이란에 이어 아시아 3위였던 한국은 이번 대회를 거치며 순위 경쟁에서 한발 뒤처지게 됐다. 한국과 같은 조에서 경쟁했던 국가들의 순위도 눈길을 끌었다. 멕시코는 월드컵 성과를 바탕으로 10위까지 올라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고, 체코는 48위, 남아프리카공화국은 54위에 자리했다. 세계 랭킹 최상단에도 변화가 있었다.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이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꺾으며 1위 자리를 탈환했고, 준우승한 아르헨티나는 2위로 내려갔다. 프랑스와 잉글랜드는 각각 3위와 4위를 유지했고, 브라질과 모로코, 포르투갈, 벨기에, 네덜란드, 멕시코가 톱10을 형성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이번 발표에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인 국가는 노르웨이였다.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을 앞세워 사상 첫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한 노르웨이는 31위에서 19위로 무려 12계단을 뛰어오르며 가장 큰 폭의 순위 상승을 기록했다. 월드컵 실패와 함께 FIFA 랭킹까지 급락한 한국은 향후 국제대회 시드 배정과 월드컵 예선 조 추첨에서도 이전보다 불리한 위치에 설 가능성이 커졌다.  wcn05002@newspim.com 2026-07-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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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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