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BNK금융경영硏 "고용 안정화 지원 노력 시급하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부산·울산·경남지역에는 이력현상으로 고용 생태계가 훼손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BNK금융 소속 BNK금융경영연구소 동남권연구센터 2일 이같은 내용의 '동남권 고용구조 변화와 향후 과제'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동남권 고용구조 변화와 향후 과제 [도표=BNK금융경영연구소 동남권연구센터] 2020.07.02 news2349@newspim.com

보고서에 따르면 동남권 경제활동참가율은 2010년 59.1%에서 2019년 61.3%로 2.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생산가능인구는 5.1% 늘어나는데 그쳤으나 경제활동인구가 고령층 및 여성을 중심으로 두 배 가까이 빠르게 증가(9.0%)했기 때문이다.

지역 노동공급 증가에도 불구하고 노동수요는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수 증가율은 2011년 2.2%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2019년에는 0.5%까지 떨어졌다. 실업률도 2010년 초반에는 3%를 밑돌았으나 2019년에는 3.8%까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 취업자수는 제조업이 감소했으나 서비스업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2019년 중 동남권 제조업 취업자 수는 8.5% 감소했으나 서비스업은 7.8% 증가했다.

제조업 감소세는 조선업 등 동남권 주력산업 업황 부진에 따른 구조조정 등이 상당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서비스업의 경우는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은 감소(-0.5%)했으나 사업·개인·공공서비스가 17.1% 늘어나며 증가세를 견인했다.

올해에도 제조업 취업자수가 서비스업보다 부진한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충격 등으로 금년 1~5월중 동남권 제조업 취업자수는 전년 동기 대비 3.8% 줄어들며 서비스업(-0.4%)보다 감소폭이 컸다.

고용보험 피보험자수를 기준으로 살펴본 제조업 유형별 고용은 노동집약제조업이 –3.7%로 감소율이 가장 컸다. 자원기반제조업(-2.6%), 지식집약제조업(0.1%), 주력제조업(0.4%) 등의 고용도 모두 감소하거나 정체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연구센터는 일자리 감소와 고실업 상태가 지속되면 구직단념, 훈련부족 등으로 이력현상(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위축된 고용이 경기회복 후에도 개선되지 않거나 이전수준으로 복귀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현상)이 나타나 고용 생태계가 훼손될 우려가 크기 때문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비한 고용 안정화 노력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무엇보다 위기상황에서 고용을 유지하기 위한 노사간 협력과 정부 및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직무교육, 취업지원 확대 등 인적자본에 대한 투자도 늘려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BNK금융경영연구소 동남권연구센터 백충기 연구위원은 "주력제조업 부진에 따른 고용감소 현상이 장기화되고 있어 걱정스럽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제조업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확대 방안을 위한 심도 깊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