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허성무 창원시장은 1일 "경계없는 하나의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이날 시청 시민홀에서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7월 정례조회 통합 10주년을 맞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몇 가지 당부를 하면서 이렇게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1일 오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7월 정례조회에서 시민을 위한 행정을 강조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0.07.01 news2349@newspim.com |
그는 "'창원은 창원답게, 마산은 마산답게, 진해는 진해답게', 지역과 경계를 넘어, 성장의 한계가 없는 도시건설을 위해 힘쓰고, 그러기 위해 후반기 시정 운영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요청했다.
그는 또 "상반기 시정이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반기에는 보다 더 속도를 내 창원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원시의 핵심과제 실현에도 총력을 당부했다.
허 시장은 "2020년을 창원특례시 원년의 해로 만들고, 광역교통망 구축,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 독립기념관, 산업노동역사 박물관 등 핵심과제 실현에 노력해 줄 것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정의 목적은 시민의 행복이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우리가 달성한 결실을 온전히 체감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시정이 최종 목적지에 다 다른 것"이라며 시민을 위한 행정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음식문화개선사업 지방자치단체 대상, 모범공무원,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유공자표창, 상반기 친절으뜸공무원상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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