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동부경찰서는 3명의 사상자를 낸 동구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 화재 사건과 관련해 충전소 사무실, 소유법인 사무실, 검사업체 사무실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실시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자료사진 [사진=부산경찰청]2020.06.17 news2349@newspim.com |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된 자료를 분석해 사고원인, 과실, 책임여부 등을 수사할 예정이다.
지난달 17일 오전 2시40분 부산 동구 초량동 한 가스충전소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날 가스 위탁업체 직원 4명이 1층 가스배관 개방검사를 위해 지하 가스탱크 내 가스를 이동조치하고 잔류가스를 배출하는 과정에서 누출된 가스가 착화되어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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