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경찰청은 지난해 11월 부산경마공원에서 발생한 고(故) 문중원 기수 사망 사건과 관련, 피의자 5명 중 간부 A씨 등 관련자 3명을 기소의견(업무방해)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뉴스핌]부산지방경찰청 전경.2019.12.31.news2349@newspim.com |
경찰에 따르면 한국 마사회 부산경남본부 A씨와 조교사 등 3명은 마방배정 심사과정에서 특혜를 주고 받는 등 조교사 선발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와 다른 마사회 간부 B씨 등 4명(중복 2명)은 조교사들로부터 물품 등을 수수한 것과 관련해 4명(2명 중복)을 청탁 금지법 위반으로 과태료 통보 조치했다.
경찰은 "수사내용은 피의사실 공표 등 우려가 있어 알려 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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