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 맹방해수욕장에서 튜브를 타다 표류 중이던 가족 2명이 구조됐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9일 낮 12시25분쯤 삼척 맹방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튜브를 타던 엄마(42)와 딸(9)이 돌풍에 휩쓸려 바다로 떠내려갔다.
동해해경 삼척파출소 구조대원들이 튜브를 타다 표류한 모녀를 구조해 해변으로 나오고 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0.06.29 onemoregive@newspim.com |
함께 물놀이를 하던 아빠(44)의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은 삼척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수상오토바이를 현장에 급파해 해변에서 약 50m 떨어진 해상에서 모녀를 구조해 대기 중이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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