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진중권 "추미애, 집요한 윤석열 스토커"…연일 비판

기사입력 : 2020년06월28일 13:41

최종수정 : 2020년06월29일 09:27

"스토킹처벌법 통과되면 그녀의 스토킹도 멈출 것"
법안 내용 언급하며 "스토킹 범죄, 무려 징역 5년"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스토커'에 비유하며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추 장관의) 집요한 스토킹"이라고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법무부가 국회에 제출 예정인 '스토킹처벌법'에 관한 기사를 공유하며 "이 법만 통과되면 그녀의 집요한 스토킹도 멈출 것이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지난 2월 2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규제개혁당 시·도당 창당발기인 대회에서 '공정사회와 규제개혁'을 주제로 특강하고 있다. 2020.02.21 dlsgur9757@newspim.com

또 진 전 교수는 "윤석열 총장, 조금만 더 버티세요"라며 "추미애는 이제 끝장이네"라고 언급했다.

이어 스토킹 범죄를 저지를 경우 최대 징역 5년이라는 법안 내용을 짚으며 "무려 징역 5년"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앞서 추 장관은 지난 25일 민주당 초선 의원 혁신 포럼 간담회에서 "검찰총장이 제 지시 절반을 잘라 먹었다", "장관 지휘를 겸허히 받아들이면 지나갈 일을 새삼 지휘랍시고 일을 더 꼬이게 만들었다" 등 윤 총장을 겨냥해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

추 장관은 미래통합당 등 야당에서 자신의 발언에 대해 '전형적인 꼰대 스타일'이라고 지적하자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제는 '검언유착'"이라며 "장관의 정치적 야망 탓으로 돌리거나 장관이 저급하다는 식의 물타기로 검언유착이라는 본질이 덮일지 모르겠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추 장관과 윤 총장은 최근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 감찰과 '검언유착' 의혹 당사자인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직무 배제 및 법무부 직접 감찰 등으로 갈등 양상이 깊어지고 있다.

kintakunte8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