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190가구...효신초·수성구 학원가 등 가까워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포스코건설이 다음 달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에 '더샵 디어엘로'를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더샵 디어엘로는 5만1000㎡ 규모 낡은 아파트와 단독주택 부지를 재건축해 지상 최고 25층, 12개 동, 총 1190가구(전용면적 59~114㎡)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 분양은 760가구다. 전용면적 ▲59㎡ 232가구 ▲72㎡A 94가구 ▲72㎡B 94가구 ▲84㎡A 89가구 ▲84㎡B 150가구 ▲84㎡C 95가구 ▲114㎡ 6가구다.
'더샵 디어엘로' 위치도. [사진=포스코건설] |
이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된다. 와이드다이닝, 올인원드레스룸, 알파룸, 현관 팬트리 등 평면설계도 적용된다. 조경은 '녹음 가득한 힐링문화단지'를 콘셉트로 석가산, 페르마타 가든, 팜가든, 어린이 물놀이장 등이 들어선다.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힐링필라테스존, 어린이집, 키즈라이브러리, 갤러리 로비, 맘스카페, 펫케어 등 커뮤니티 시설도 도입된다.
이 단지는 동대구역세권 중에서도 수성구에 맞닿아 KTX·SRT 동대구역, 대구지하철 1호선, 버스터미널 등이 있는 복합환승센터와 가깝다. 엑스코선과 동대구로~신암로 도로 확장 등 교통 호재도 들어설 계획이다.
단지에서 걸어서 효신초등학교를 통학할 수 있다. 청구중·고는 물론 대구를 대표하는 수성구 학원가와도 가깝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328-1번지 (대구지하철 동대구역 2번 출구 또는 신세계백화점 인근)에 있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대구의 새로운 중심으로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동대구역세권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더샵 아파트"라며 "최근 혁신적인 설계와 파격적 사업조건으로 입찰에 참여한 범어동 경남타운 재건축사업 등과 함께 대구에서의 브랜드 명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