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 BRT 접근성 높아 관심

기사입력 : 2020년06월26일 10:25

최종수정 : 2020년06월26일 10:25

BRT, 역세권 입지요소로 자리잡아
수도권·세종시 등에서도 핵심 이동수단 역할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내 집 마련에 있어 교통 여건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가운데, 최근에는 지하철, 버스 같은 기존 대중교통 외에 '땅 위의 지하철'이라고 불리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와의 접근성을 눈여겨보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BRT의 접근성에 따라 아파트의 가격이나 청약 경쟁률이 차이를 보이는 등, 역세권의 개념이 BRT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BRT는 도심과 외곽을 잇는 주요 간선도로에 버스전용차로, 환승시설, 버스우선신호시설 등을 설치해 급행버스를 운행하는 대중교통시스템이다. 출퇴근시간 막히는 도로 위에서 버스나 자가용은 정시성을 보장해 주지 못하는 반면, 버스에 철도 시스템 개념을 도입한 BRT는 전용 노선을 따라 이동하는 만큼 도로에서의 정체를 비교적 피할 수 있다.

실제 이용자들의 만족도도 높아 지역의 핵심 교통체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시 건설단계에서부터 BRT를 도입한 세종시의 경우, BRT 이용자는 매년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자료에 따르면, 세종시 간선급행버스체계 이용객 수는 2016년 430만명에서 2018년 629만명, 2019년에는 703만명이 이용해 3년 사이에 이용객이 약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다 보니 BRT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단지와 그렇지 않은 단지 사이 큰 폭의 매매가 차이가 나타나기도 한다. 국토교통부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BRT정류장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세종시 한솔동 첫마을1단지 퍼스트프라임의 전용 84㎡(10층) 지난해 11월 매매가는 4억 2,200만원으로 나타났고, 같은 생활권이라도 도보 이용이 상대적으로 더 어려운 첫마을 5단지 푸르지오는 84㎡(10층) 같은 기간 매매가 2억 7,100만원으로 나타났다. 약 1억 5,000여 만원의 차이를 보이며 BRT 프리미엄을 톡톡히 본 사례다.

부동산 관계자는 "정시성과 신속성을 갖춘 BRT역세권은 지하철 역세권 못지않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입지"라며, "자연스럽게 BRT 이용 편의성이 큰 교통 호재로 작용해 BRT 정류장 인근 단지들의 성적만 봐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단지 바로 앞 BRT 정류장이 들어설예정인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가 이달 분양을 예정하고 있어 수요자들에게 관심이 모이고 있다. 분양 전부터 BRT 역세권입지를 갖춘 것은 물론, 고덕신도시내 청약률 1위인 1차 '제일풍경채 센트럴'의 성공사례로 입증한 뛰어난 브랜드가치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할 예정인 BRT 정류장은, 고덕신도시를 순환하는 노선으로 16개 정류장이 계획돼 있으며 수도권 전철 1호선 서정리역 등 고덕신도시 주요지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러한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는 경기 평택 고덕신도시 A41블록에 들어서며 추후 공급 예정인 A42블록과 함께 대단지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고덕신도시 2단계 사업의 중심인 에듀타운(예정)에서 제일 앞자리에 위치한다. 고덕신도시 에듀타운은 국제학교와 특목고를 비롯해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까지 들어설 예정인 교육 특화 구역이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는 에듀타운에 위치한 모든 학교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통학환경을 자랑한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는 고덕신도시의 중심에 들어서는 만큼 문화·행정시설 등 편의시설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경기도 남부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평택 예술의전당'과 박물관, 도서관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상업시설 또한 단지 인근에 위치할 예정이기 때문에 단지 인근에서 모든 생활 인프라를 누릴 전망이다.

사회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공세권 입지도 누릴 수 있다. 단지에서 도보거리에 약 67만㎡ 규모의 함박산 근린공원이 위치할 예정으로 쾌적한 환경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단지가 고덕신도시의 중심에 들어서는 만큼 문화시설과 행정시설 등 편의시설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경기도 남부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평택 예술의전당'과 박물관, 도서관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평택시청이 이전 예정인 고덕신도시 행정타운도 인근에 조성된다.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상업시설도 단지 바로 앞으로 들어설 예정으로 고덕신도시 최고의 입지환경을 누릴 수 있다.

미래가치도 특별하다. 단지 인근으로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생산시설이 들어서는 삼성전자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고,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평택 브레인시티도 인근에 위치할 예정으로 직주근접의 입지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평택에만 약 100조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하면서 지속적인 확장이 이뤄질 계획으로 관련 종사자들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단지는 고덕신도시 A4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1층 ~ 지상 25층, 9개동, 총 877세대 규모로, 전용 75~84㎡의 면적으로 공급에 나선다. 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위주로 구성됐다. 추후 공급 예정인 3차 A42블록과 함께 고덕신도시 단일브랜드 최대규모의 브랜드타운을 이룰 전망이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는 고품격의 평면설계도 돋보인다. 대부분의 세대를 4-Bay(일부 5-Bay)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알파룸, 펜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 다양한 공간 활용 특화설계를 도입해 입주민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지상에 차 없는 친환경 공원형 단지로 설계해, 입주민의 여가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다. 또, 단지 내 세대의 주차를 100% 지하에 할 수 있게 해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차량이동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는 7월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죽백동 623-4에 위치한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