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23일 한정우 창녕군수가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폭염에 대비한 무더위쉼터 운영현황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정우 군수(왼쪽)가 23일 무더위쉼터인 남지 서동경로당을 방문해 주민에게 인사하고 있다.[사진=창녕군] 2020.06.24 news2349@newspim.com |
군은 지난 5월 22일 코로나19 대응 방역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공공시설을 순차적으로 개방했고, 다가오는 폭염에 대비하고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방역 및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전 무더위쉼터(경로당)에 손소독제, 체온계, 살균스프레이 등을 지원해 코로나19 대응 방역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군은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6월초 폭염취약계층(독거 노인, 거동불편자)에게 쿨매트를 지원했다.
7월 중으로 쿨스카프를 추가 지원하고, 코로나19가 재확산하여 실내 무더위쉼터의 이용이 불가능한 경우를 대비해 임시적으로 야외무더위쉼터를 확충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정우 군수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이웃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면서 "무더위쉼터 이용시 코로나19 대웅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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