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여수시는 내달 11일부터 개장하는 웅천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안심 예약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여름 웅천해수욕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해수부 '바다여행' 홈페이지나 전화로 미리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접수해야 한다.
웅천해수욕장 전경 [사진=여수시] 2020.06.24 wh7112@newspim.com |
예약을 한 사람은 당일 세개의 출입구를 통해 본인 확인과 발열 체크 등을 거친 후 해수욕장에 입장할 수 있다.
시는 예약제 운영을 통해 해수욕장 이용객 혼잡도를 사전에 파악해 특정 해수욕장으로 집중된 이용객을 인근 해수욕장이나 물놀이 시설로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남도내에서는 14개 해수욕장에서 안심 예약제가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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