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지수의 주가수익비율(PER) 올초 신고가 수준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 현재 미국 증시가 크게 고평가돼 있으며, 이렇게 증시가 고평가된 경우 통상 12개월 후에 크게 하락할 수 있다고 RBC 캐피털 마켓은 경고했다.
23일 CNBC에 따르면 RBC는 현재 S&P500지수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1.61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마스크 쓴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0.06.20 mj72284@newspim.com |
이는 올해 초 증시가 신고가 수준에서 움직일 당시만큼 높은 것이다. 향후 12개월 실적 대비 S&P500 지수의 포워드(forward) PER도 22.18로, 2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로리 칼바시나 RBC 이사는 "통상 밸류에이션이 이렇게 높을 경우 12개월 후에 증시는 하락하곤 했다"면서 "밸류에이션은 현재 미 증시에 분명하게 부정적 요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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