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수원시의회는 23일 제35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사실상 제11대 수원시의회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회의 모습 [사진=수원시의회] 2020.06.23 jungwoo@newspim.com |
이날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19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조례안, 동의안 등 총 31건의 안건을 최종의결 했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수원시 조례 입법평가 조례안'(대표발의 이병숙 의원), '수원시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안'(대표발의 최영옥 위원장), '수원시 아동의 빈곤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이혜련 의원), '수원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채명기 의원), '수원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표발의 한원찬 의원) 과 '수원시 공중위생영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표발의 한원찬 의원) 등 총 6건이 원안 가결됐다.
최영옥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주민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초‧중등교육법'에서 2021학년도 이후부터 고등학교 등 전 학년의 무상교육을 규정함에 따라 '학자금 등 교육관련 경비 지원'조항은 삭제해 수정 가결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교통건설체육위원회 김미경 위원장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유평지구 개발로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이는 팔달구 화산지하차도 내 교통 혼잡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지하차도 내 차선확장 및 재가설을 제안하기도 했다.
후반기 의장단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제353회 임시회에서 선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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