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수원시의회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제352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수원시의회, 제352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사진=수원시의회] 2020.06.15 jungwoo@newspim.com |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비롯한 조례안, 동의안 등 총 3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전년도 결산 승인안 심사에서는 예산집행의 적정성 여부와 시정 전반에 대해 점검한 뒤 심사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건전한 재정운용을 위한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의 결산승인안 예비심사 및 조례안 등의 안건심사가 이뤄진다. 18일에서 19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9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종합 심사를 한다.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에서 심사하여 회부된 각종 안건들을 의결함으로써 폐회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호진 의원 등 17명이 공동발의한 ''군소음보상법' 주변지역 피해보상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이 채택되기도 했다. 결의안은 하위법령 제정에 있어 보상금 지급 기준 및 시설물 설치 규제 완화와 주민지원사업 법제화 등을 요구했으며 정당한 보상과 지원을 촉구했다.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353회 임시회에서는 제11대 수원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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