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정부 뉴딜 정책 기조에 발맞춰 스마트시티 솔루션 전문기업 데일리블록체인(139050)의 4차산업 SOC 사업 수주 확대가 본격화 되고 있다.
데일리블록체인은 제주도의 '활용성 증대를 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공유 플랫폼 구축' 실증 사업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자료=데일리블록체인] |
이번 사업은 제주도 규제자유특구 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공유 플랫폼의 구축 및 실증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 11월 전기차 충전 서비스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이후 본격적인 인프라 확대를 계획 중이다.
회사 측은 이번 실증 사업 성과를 계기로 본격 확장되는 사업 수주에 대한 사전 포석을 마련해 간다는 방침이다. 데일리블록체인은 이번 사업에 3개의 민간기업과 컨소시엄 형태로 과제에 참여한다.
내년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서 데일리블록체인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공유 플랫폼 구축의 핵심이 되는 분산원장 메인넷 적용과 실증에 나설 방침이다.
조영중 데일리블록체인 대표이사는 "그간 쌓아온 성공적인 사업 경험들을 바탕으로 민간기업과 정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이끌어내고, 스마트시티 기술 선도기업으로써의 입지를 다시 한 번 공고히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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