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50대 기초수급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17분께 광주 동구 한 원룸 화장실에서 세입자 A(54·여) 씨가 숨져 있는 것을 건물주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2020.06.22 kh10890@naver.com |
A씨의 시신은 심하게 부패한 상태였다.
검안 결과 경찰은 A씨가 5∼7일 전에 숨진 것으로 추정했다.
A씨는 최근까지 기초생활수급비로 생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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