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22일 오후 8시 15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한 공장 공업용수 집수정에서 직원 A(48)씨가 16m 아래 우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고 현장 [사진=충북소방본부] 2020.06.22 cosmosjh88@naver.com |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점검 작업을 하던 A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이날 오후 5시 20분에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소방인력 15명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여 세 시간 만에 숨진 A씨를 발견했다.
수조 안 물이 흙탕물이어서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등 애로사항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숨진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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