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신세계, 페라가모 등 재고명품 2차 판매도 '완판 행진'...흥행 비결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픈 3시간 만에 75% 동나...페라가모는 90% 품절
30만원 구두 등 1차 대비 합리적 가격 구색에 인기

[서울=뉴스핌] 구혜린 기자 = 재고 면세품 판매 선발주자인 신세계인터내셔날이 2차 명품 판매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이번에는 30만~40만원대 '준명품' 브랜드 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심리적인 진입장벽을 낮춰 인기를 끌었다.

◆1차 85%·2차 75% 품절...여전한 명품 수요

22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이하 신세계인터)에 따르면 공식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가 이날 10시부터 진행한 '재고 면세품 2차 판매 행사'에서 오후 1시 기준 품절율은 75%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픈 3시간 만에 인기 품목들이 대다수 품절된 것.

신세계인터내셔날이 95만원에 판매해 당일 품절된 지미추 핸드백 [사진=에스아이빌리지 홈페이지 갈무리] 2020.06.22 hrgu90@newspim.com

이는 1차 판매 때와 엇비슷한 기록이다. 신세계인터는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재고 면세품 판매 행사를 업계 최초로 진행했다. 판매 시작 당일 오후 1시 품절율은 93%에 육박했다. 14일 행사 마감 최종 품절율은 85%였다.

신세계인터 관계자는 "1차 때와 마찬가지로 10시 오픈 이후 동시접속자가 15만명을 넘어섰다"면서 "1차 대비 품목별 재고를 넉넉히 준비해뒀기 때문에 최종 품절율은 그 때와 비슷한 수준인 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오후 1시 기준 페라가모는 준비된 물량의 90%가 품절됐다. 현재 브랜드 별로는 ▲페라가모 107종 중 94종 품절 ▲'지미추' 28종 중 22종 제품 품절 ▲'투미' 22종 중 3종 제품 품절  ▲'마크 제이콥스' 112종 중 80종 제품 품절이다. 

◆'준명품 브랜드' 합리적 가격에 진입 문턱 낮아져

1차 행사와 달라진 점은 메스티지(값이 비교적 저렴한 명품) 브랜드의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는 점이다. 이번에 판매된 4개 브랜드 제품 1차 판매 브랜드(발렌티노·보테가 베네타·생로랑·발렌시아가) 제품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했다.

할인율 자체는 백화점 정상가 대비 20~ 60%로 지난번과 동일했으나, 슈즈류 등 다양한 품목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색을 맞춰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50% 할인된 30~40만원대 구두는 현재 모두 품절된 상태다. 4개 브랜드 중 가장 가격대가 저렴한 마크 제이콥스는 페라가모에 이어 품절율 2위다.

소비자들은 유통업계의 재고 면세품 판매 행사에 대해 "살만한 게 있어야 산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력적인 할인율도 중요하지만, 정상가로 판매될 때 제법 인기 있던 모델을 구매하길 원한다는 것이다. 이에 신세계인터는 면세점으로부터 팔릴만한 모델을 선별해오는 데 주력했다.

신세계인터는 신세계면세점으로부터 추가로 인기 제품을 주문할 것이란 입장이다. 신세계인터 관계자는 "고객 반응이 좋은 페라가모 제품 등은 추가로 확보할 수도 있다"며 "판매 상황을 보면서 유연히 대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최근 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 [서울=뉴스핌] 구혜린 기자 2020.06.08 hrgu90@newspim.com

◆이번주 재고 명품 판매 大戰...후발주자 롯데·신라

선발주자인 신세계에 이어 이번주 롯데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도 면세품 재고 판매를 시작한다. 롯데의 경우 롯데백화점과 롯데아울렛을 통해 재고 면세품을 판매한다. 신라면세점은 여행 상품 중개 플랫폼 '신라트립'을 통해 판매한다.

롯데는 오는 23일 롯데그룹의 통합 온라인 쇼핑 플랫폼 '롯데온'에서 재고 면세품을 첫 선보인다. 롯데백화점과 롯데아울렛에서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가 시작되는 26일부터 재고 면세품을 판매한다. 오프라인 판매로는 업계 최초다. 

신라면세점 역시 늦어도 오는 26일부터 재고 면세품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신라의 자체 플랫폼을 활용해 수수료를 적게 들이고 할인율을 높인 게 특징이다. 프라다 등 수입 명품 외에도 오프화이트, 메종 마르지엘라 등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판매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롯데와 신라의 재고 행사는 관세청이 지난 4월 말 '재고 면세품 일반판매'를 한시적으로 허용한 것을 고려하면 다소 늦어진 감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개별 브랜드와 판매 가격, 유통 통로를 두고 협상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며 "상품 구색과 할인율을 경쟁력 있게 구성하는 데도 노력했다"고 말했다.

hrgu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전한길 주장 "악질적"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한국사 강사 출신의 보수 유튜버인 전한길씨가 이 대통령이 해외 비자금을 조성하고 군사 정보를 유출했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 "정말 한심하고 악질적인 마타도어"라며 "엄중하게 단죄해야 할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가짜뉴스 수사를 촉구하는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글을 공유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28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한 의원은 "이 대통령을 겨냥한 악의적 가짜뉴스가 도를 넘었다"며 "전 안기부 공작관이라는 최씨와 전한길씨,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한 의원은 이어 "수사기관은 즉시 확인해달라"며 "저도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전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 대통령이 비자금을 조성하고 국가기밀은 군사정보를 유출했다는 주장을 폈다. the13ook@newspim.com 2026-03-19 19:53
사진
"장경태 준강제추행 혐의 송치해야"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경찰 수사심의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을 준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해야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19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수사심의위는 이날 장 의원의 준강제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송치' 의견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비밀준수), 이른바 2차 가해 혐의에 대해서는 '보완수사 후 송치' 의견을 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경찰이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건에 대해 수사심의위원회(수사심의위)를 연다. 사진은 장 의원이 지난해 12월 2일 오전 서울경찰청 민원실에서 자신을 성추행 의혹으로 고발한 고소인을 무고 혐의 등으로 맞고소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 2025.12.02 yooksa@newspim.com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장 의원 사건에 대한 수사심의위를 열었고 약 4시간 만인 오후 7시께 종료됐다. 이날 수사심의위는 오후 3시부터 서울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 수사팀과 장 의원, 고소인의 변호인인 이보라 변호사를 별도 분리해 각각 면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각 30분씩 진술한 뒤 심의위 요청에 따라 추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장 의원은 이날 수사심의위가 끝나고 서울경찰청에서 취재진과 만나 "혐의가 없으니 인정될 게 없다. 증거도 없다"며 "대질조사든 거짓말 탐지기든 할 수 있으면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2023년 10월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국회 보좌진들과 술자리 중 한 여성 비서관을 성추행한 혐의(준강제추행)와, 논란이 불거진 뒤 피해자 신원을 노출하는 등 2차 가해를 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hyeng0@newspim.com 2026-03-19 21: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