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인기 브랜드...전세계 면세점 최초 입점
[서울=뉴스핌] 구혜린 기자 = 앞으로 아이 섀도우 팔레트와 립스틱 등 '후다 뷰티'의 다양한 인기 제품을 신라면세점에서 면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신라면세점은 뷰티 매니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후다 뷰티를 전세계 면세점 최초로 입점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신라면세점 서울점과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후다 뷰티 제품을 면세점 중 단독으로 판매한다.
![]() |
[사진=신라면세점] 2020.06.22 hrgu90@newspim.com |
후다뷰티는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 후다 카탄(Huda Kattan)이 2013년 설립한 브랜드로 국내외 뷰티 매니아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다. 후다 뷰티는 지난해 기준 미국 전역에 9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외 국가의 매장은 600여개에 달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면세 쇼핑을 기다리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후다 뷰티와 같은 인기 브랜드 입점을 일정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며 "고객분들이 매력적인 면세 쇼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다 카탄은 "한국과 중국의 뷰티 인플루언서들이 후다 뷰티 제품을 소개하면서 아시아 시장에서 후다 뷰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화장품·향수 카테고리에 강점이 있고 고객 서비스가 우수한 신라면세점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hrgu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