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도봉구 거주 중2 최종 양성…서울시 누적 1219명 확진

기사입력 : 2020년06월21일 14:32

최종수정 : 2020년06월22일 07:33

도봉구 요양시설 확진자 가족…증상 발현 전 등교

[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집단감염이 발생한 도봉구 요양시설 관련, 서울의 한 중학교 2학년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지난 12일 오전 서울 도봉구 성심복지법인 성심데이케어센터의 문이 닫혀있다. 도봉구는 이날 서울 도봉구 도봉1동 소재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13명이 나왔다고 밝혔다.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A(82·도봉 24번 환자)씨가 다녀간 사실이 확인된 것을 계기로 검사가 실시됐다. 하지만 정확한 집단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2020.06.12 pangbin@newspim.com

21일 도봉구에 따르면 다른 자치구 소재 중학교에 재학 중인 2학년 학생이 자가격리 중이던 전날(20일) 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재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 학생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요양시설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 확진자 가족으로 12일부터 자가격리를 실시했다. 첫 검사에서는 음성판정이 나왔으나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해 재검사를 받았다.

이 학생은 동선공개 기준인 16일부터는 등교한 사실이 없고 자가격리 지침에 따라 외부 동선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증상 발현 2주 전 중학교 2학년 등교개학 시작일인 3일부터 5일까지는 학교에 갔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해당 학생이 다니고 있는 중학교는 정상적으로 학생들을 등교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7명 늘어난 1219명으로 집계됐다.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 확진자는 38명,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는 108명으로 각각 나타났다.

자치구별로는 관악구 83명, 강남구 79명, 구로구 76명, 강서구 75명, 양천구 69명 등 순으로 확진자가 많았다.

brlee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