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승주 기자 =서울시는 신임 정무부시장에 김우영(50)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을 내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우영 서울시 정무부시장 내정자 2020.06.19 [자료=서울시] |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국회‧시의회 및 언론‧정당과 서울시 업무를 협의‧조정하는 직위다. 시장이 임명하는 지방정무직공무원(차관급)이다. 서울 은평구청장(민선 5-6기)을 역임했다.
적극적이고 소신있는 업무추진과 판단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양한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각계에 걸친 폭 넓은 대인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신임 정무수석으로 최택용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을 내정했다. 2018년 제7대 지방선거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지역상생본부 공동본부장을 맡아 박시장의 3선에 힘을 보탰다. 2019년부터는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부위원장직도 겸임하고 있다.
신임 정무부시장과 정무수석은 임용절차를 거쳐 7월초 최종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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