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오늘날의 상황을 코로나19(COVID-19)발 위기로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 오히려 정부의 대응 때문에 위기가 발생했다고 본다. 세계 경제는 코로나19 발병 이전 수준으로 결코 돌아가지 못할 것이다."
마크 파버 '더 글룸, 붐 앤드 둠 리포트(The Gloom, Boom & Doom Report)' 편집장 겸 발행인은 코로나19 위기 이후의 세계 경제를 주제로 한 뉴스핌과 단독 화상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 마크 파버 약력
스위스 취리히 출생
취리히대학교 경제학 전공, 24살 경제학 박사 학위 취득
1970~1978년 화이트웰드앤드컴퍼니(뉴욕·취리히·홍콩) 근무
1978~1990년 2월 드렉셀버넘램버크(홍콩) 매니징 디렉터 근무
1990년 6월 월간 투자 뉴스레터 '더 글룸 블룸 앤드 둠' 보고서 발간 시작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