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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태풍내습기 해양사고 사전 예방 주력

기사입력 : 2020년06월19일 16:16

최종수정 : 2020년06월19일 16:16

[여수=뉴스핌] 박우훈 기자 = 여수해양경찰서가 '태풍내습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해 시행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기상청의 2020년 태풍전망에 따르면 올해는 높은 수온으로 인해 태풍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약 12개의 태풍이 발생하고 그중 2~3개가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여수해경은 오는 10월 31일까지를 태풍 내습 대비·대응기간으로 정하고, 태풍 발생시 효율적인 대처로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여수해경이 태풍내습기 해양사고에 대비 사전 예방에 주력하고있다.[사진=여수해경] 2020.06.19 wh7112@newspim.com

우선 경비함정·파출소의 구조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어선 및 다중이용 선박(유도선, 낚시어선)에 대한 안전관리 점검 등 유관 기관과의 협조 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사고다발해역 5개소(가막만, 금오도, 백도해역, 거금~나로도, 나로도 동방)를 지정, 경비함정을 선제적으로 배치하고 조업선과 항해 선박을 대상으로 태풍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조기 대피를 유도하는 등 해양사고 사전예방에 주력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해경은 태풍이 발생하고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될 때에는 변경된 대응계획에 따라 각 경찰서에 태풍 대책본부를 가동, 대응 1단계부터 대응 3단계까지 세부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여수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태풍 발생에 따른 국민의 생명,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 대책을 시행한다"며 "태풍이 북상하면 기상예보에 주의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선박과 시설물 고정 등 안전 조치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wh71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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