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지역의 창업 문화 확산과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2020년 완주군 창업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시상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완주군 후원, 우석대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지난 한달 동안 진행했으며, 공예, 원예, 농식품 가공, IT 등 다양한 창업분야 창업가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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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6.19 lbs0964@newspim.com |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총 10팀 중 이지샌드 라이트 박스 제작의 송기욱씨, 여름전용 생강청 개발의 최유수비씨, 친환경 토양개량제 제조의 이교성씨, 식용곤충을 활용한 동물 항염증 보조사료 개발의 공희준씨 등 4팀을 최종 선정했고, 수상자들에게 성공창업지원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최종 선정된 4개팀에게는 각 500만원의 상금을 주어지며, 시제품 중간평가에 따라 우수한 성적을 보인 2팀은 추가적으로 각각 500만원씩 총 1천만원씩 지원받아 앞으로의 창업아이템 개발에 한층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된다.
완주군은 수상한 참가자들에게 상금뿐만 아니라 창업스쿨 및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창업 역량과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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