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임실군은 봉황생태공원 조성사업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실시,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임실읍사무소에서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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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6.17 lbs0964@newspim.com |
봉황생태공원 조성사업은 임실읍 이도리 봉황산 일원에 생태탐방로, 자연학습장, 생태복원숲, 오색언덕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0년 전라북도 자율편성 신규사업으로 유일하게 채택돼 도비를 포함해 총 58억원이 투입되며 2022년까지 추진된다.
군은 올해부터 임실읍 인근 도심 전반의 생태환경 탐방 및 도심 전체를 도보로 연결하는 도심 둘레길과, 봉황산 생태공원 사업지구의 생태, 문화, 역사 학습 공간과 연결하는 등 생태계의 보전 및 생물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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