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SK가스, '사회·경제적 가치' 2095억원…전년비 40% 상승

기사입력 : 2020년06월17일 10:25

최종수정 : 2020년06월17일 10:2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기오염 배출 절감…SV 전년비 40%↑
사업 다각화 효과로 영업익 84% 상승

[세종=뉴스핌] 강명연 기자 = SK가스가 지난해 '사회적가치'(SV, Social Value)와 '경제적가치'(EV, Economic Value)가 모두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 사업 확대와 사업 다각화가 동시에 성공을 거둔 결과다.

SK가스는 지난해 창출한 SV를 측정한 결과 총 2095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40%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울산 LPG 저장기지 모습 [사진=SK가스] 2020.06.17 unsaid@newspim.com

특히 중점 추진 중인 'LPG차량 연료공급 확대'와 '산업체 벙커C유 LPG 전환' 등 대기오염 배출 절감 노력으로 지난해 104억원의 SV를 창출, 전년 대비 약 29% 늘었다.

LPG는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배출 오염물질이 타 연료 대비 훨씬 적어 대기 개선 효과가 크다. 아울러 연료전환에 참여한 중소 산업체들은 저감된 온실가스 배출량을 온실가스 상쇄 배출권으로 인정받아 시설투자 재원으로 재활용하게 된다.

아울러 ▲협력업체 대상 안전점검 확대 실시 ▲장애인 고용 기준 준수 ▲고령자 재취업 확대 등 사회분야에서도 전년 대비 약 20% 늘어난 98억원의 SV를 창출했다.

이 외에도 SK가스는 사업 다각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난해 189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 대비 약 84% 성장했다. 이익 확대에 따라 작년 납부 세금은 984억원으로 전년 대비 92% 늘었다.

SK가스 관계자는 "LPG차량 사용자 제한 폐지로 올 들어 LPG차량 등록대수가 증가세로 돌아서고 있다. 산업체의 LPG전환도 본격화하고 있어 올해 대기오염 배출 저감을 통한 SV창출은 물론 EV도 늘어날 전망"이라며 "안전과 고용에도 더욱 힘써 SV와 EV가 함께 성장하는 DBL경영을 안착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SV는 SK그룹이 집중하고 있는 사업모델 혁신방향이다. 각 관계사들은 영업이익 등 EV와 함께 SV를 매년 측정하고 이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실행하는 'DBL'(Double Bottom Line)을 주요 경영지표로 삼고 있다. 지난해 첫 측정값을 발표했고, 올해가 2번째다.

SV 측정은 3개 분야로 진행한다. 납세와 배당, 고용 등 기업 활동 으로 국내 경제에 간접적으로 기여하는 ▲경제간접 기여성과, 제품·서비스 개발·생산·판매 등 사업과정에서 발생한 사회적 가치를 측정한 ▲비즈니스 사회성과,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공헌으로 창출한 ▲사회공헌 사회성과 등이다.

SK가스는 지난해 경제간접 기여성과 1878억원, 비즈니스 사회성과 169억원, 사회공헌 사회성과 48억원 등 모두 2095억원의 SV를 창출한 것으로 측정됐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