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16일 오후 10시50분께 부산시 해운대구 한 맥도날드 1층 자재창고에서 불이 났다.
해운대 맥도날드서 화재 [사진=부산경찰청] 2020.06.17 news2349@newspim.com |
이 불로 자재창고 천장 등을 태워 8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0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매장 내 손님 15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불은 자재창고 선반 위 맥도날드 배달용 전기바이크 배터리 충전 중 전압기 부분에서 연기와 스파크가 발생해 소화기로 1차 진화했으나 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충전용 배터리 과부하 및 전기합선 등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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