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박상연 기자 = 진천군이 16일 군청에서 (주)대우정밀, (주)고려테크, (주)연합아이엔지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문백면 일원에 조성되어 있는 태흥일반산업단지 확장에 나선다.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3개 사업시행자들이 참석한 가운에 열린 협약식에서 산업단지 발전 계획과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진천 태흥산업단지 전경[사진=진천군] 2020.06.16 syp2035@newspim.com |
군은 사업시행자와 함께 현재 3만6000㎡ 규모의 태흥산업단지에 175억 원의 예산을 들여 9만6000㎡ 규모로 확장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입주 업체인 (주)하나AMT, (주)그린제약과 함께 (주)동하정밀, (주)대우정밀, (주)고려테크, (주)연합아이엔지 등 총 6개의 업체가 산단에 입지하게 된다.
이 사업은 실수요자가 직접 개발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기 때문에 부진하게 운영되던 소규모산단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사업시행자 측에서 진천군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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