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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랩스 자회사 뷰티소셜 "男 성형정보앱 '그루밍족' 정식서비스 돌입"

기사입력 : 2020년06월15일 15:33

최종수정 : 2020년06월15일 15:33

그루밍족앱, 4월 베타서비스 출시 후 두 달 만에 월 사용자 10만명 돌파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모바일 헬스·뷰티케어 플랫폼 전문기업 케어랩스의 자회사 뷰티소셜이 남성 전용 성형·시술 정보 플랫폼 '그루밍족'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뷰티소셜은 지난 2018년 7월 케어랩스가 지분 60%를 인수하며 자회사로 편입시킨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대표 서비스로는 영미권 및 중국, 일본, 동남아 사용자를 위한 다국어 성형 정보 앱 '뷰티소셜'이 있다.

[로고=케어랩스]

지난 4월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뷰티소셜의 앱 서비스 그루밍족은 출시 두 달여 만에 월 사용자 10만명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전국 성형외과, 피부과, 치과, 모발이식의원, 비뇨기과 등 같은 기간 입점한 관련 기관은 총 100여개에 달한다.

회사 측은 "최근 남자 성형·시술 관련 수요가 급속도로 증가하지만, 이에 대한 정보 플랫폼은 없어 그루밍족 오픈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사용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최근 모바일 리서치 전문 오픈서베이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 남성 10명 중 6명이 뷰티관리 및 시술 경험이 있는 것으로 답했다. 이 가운데 30% 이상은 20~30대에 속하는 젊은 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뷰티소셜의 그루밍족 앱 서비스는 15일부터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현재 제공되는 성형·시술 정보 서비스를 넘어 차후 합리적인 스킨케어 제품 소개 등 이커머스 부문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가겠다는 방침이다.

뷰티소셜 조현영 대표는 "실제 서울 강남에 위치한 성형외과 전체 환자 중 30% 이상이 남성 환자로 나타날 정도로 오늘 날 남성들의 성형·시술에 대한 수요는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그루밍족은 입점을 희망하는 병원을 직접 방문해 앱 사용자들이 단순 마케팅이 아닌 진정성 있는 고객 만족을 실감할 수 있을 정도의 병원들을 선별해 유치하는 등 입점 기관 유치에 가장 심혈을 쏟고 있는 만큼 사용자 신뢰도 중심의 정보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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