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는 내달부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우리동네 청결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활형 공공일자리 창출을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주민생활안정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광주광역시 북구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0.05.012 kh10890@newspim.com |
북구는 지난달 18세부터 70세 미만의 근로 능력이 있는 참여자 300명을 선발했으며 오는 10월까지 총 17억여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27개동을 대상으로 쓰레기불법투기 취약지역 정비 및 감시, 가로구역 재활용품 재분류, 공동주택 폐건전지 수집 활동을 실시한다.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시간 홍보물을 배부, 공동주택 세대별 종량제 및 저탄소 녹색아파트 공모사업을 안내하는 등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단도 운영한다.
수거된 폐건전지와 폐형광등을 분리하는 재활용품 선별 작업과 청소기동반을 활용한 쓰레기불법투기 민원도 신속히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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