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가 15년 이상된 노후 소규모 건축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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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점검 [사진=광주 서구청] 2020.06.14 kh10890@newspim.com |
점검에서는 민간전문가(건축, 소방, 전기 등)가 건축물 구조(철근 노출 및 콘크리트 박리, 지반침하, 균열 등 여부), 소방(화재위험요인,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여부), 전기(분전함, 개폐기, 누전차단기 노후 여부)를 육안으로 살펴본다.
이후 건축물은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불량' 5개 중 하나의 안전등급을 부여받게되며, 신청자는 취약점, 기타 특이사항, 안전방안 등의 내용을 담은 점검 결과서를 서면으로 통보받는다.
이번 사업은 별도의 수선지원비는 없지만 노후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안전상태와 중대한 결함 유무를 사전에 파악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