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임성재가 PGA 둘쨋날 공동19위로 주춤했다.
임성재(22·CJ대한통운)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75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기록, 1언더파 69타를 쳤다.
대회 둘쨋날 공동19위를 한 임성재. [사진= 로이터 뉴스핌] |
공동4위로 뛰어오른 '세계1위' 매킬로이.[사진= 로이터 뉴스핌] |
중간합계 5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단독선두로 해롤드 바너 3세(미국)와 6타차 뒤진 공동19위에 자리했다. 선두에 3타 뒤진 공동16위로 출발한 그는 1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1타차 단독선두 해롤드 바너 3세를 이어 조던 스피스와 브라이슨 디섐보가 공동2위(10언더파 130타)다.
둘쨋날 톱5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는 매킬로이였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9언더파 131타를 기록, 공동4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매킬로이는 이글 1개(1번홀)와 버디 6개, 보기 1개를 기록, 전날 공동39위에서 순위를 앞당겼다.
선두와 1타 차 공동 3위로 출발한 한 세계4위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8언더파 132타로 공동7위로 내려앉았다 세계3위 브룩스 켑카(미국)는 4언더파 136타로 공동25위를 기록했다.
안병훈은 공동47위(2언더파), 강성훈과 김시우 그리고 이경훈, 케빈 나는 컷 오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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