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미래통합당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은 12일 노인의 보건복지와 일자리에 관한 사무를 총괄하는 '노인복지청'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한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종배 국회의원[사진=이종배 의원실] 2020.06.09 syp2035@newspim.com |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인구고령화가 가장 빨리 인구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데다 노인 관련 정책 사업은 정부부처마다 분산·추진됨에 따라 사업이 중복되거나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이종배 의원은 '정부조직법' 개정을 통해 노인의 보건복지와 일자리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노인복지청'을 신설, 노인에 관한 업무가 종합적·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 의원은 "국가가 노인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고령사회에 적극적·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법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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