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참여연대는 시의회에서 표결방식으로 익산시립교향악단 창단을 부결 처리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익산참여연대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1일 열린 익산시의회 제226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익산시립교향악단 창단을 위한 시립예술단 조례 개정안을 투표를 통해 부결한 것은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현명한 판단으로 익산시의회 결정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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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2 gkje725@newspim.com |
그러면서 "10년이 넘도록 지속되는 소모적 논쟁을 반복하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한다"며 "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에 타당성 검토, 토론회, 시민의견 수렴 등 공론화 과정을 거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의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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