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모바일 결제 흐름에 발맞춰
[보령=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15일부터 모바일 보령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모바일 상품권 발행은 인터넷 및 스마트폰 보급 확산으로 전자상거래 이용 증가세에 최근 20~30대 중심으로 모바일 결제 패턴이 급증하고 있어 유통환경 변화에 발맞춰 이뤄졌다.
보령시청 전경 [사진=보령시] 2020.06.12 rai@newspim.com |
이에 시는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보안성이 뛰어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모바일상품권을 도입한다.
모바일 상품권의 발행규모는 5억원으로 조폐공사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착(chak)'에서 구매할 수 있다.
QR코드 결제로 사용자와 가맹점 모두 은행 방문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소상공인의 영업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맹점 수수료를 없애고, 자동 환전 및 모바일 원격결제 기능이 추가된 서비스 시행으로 사용자와 이용자 모두가 편리한 환경이 제공된다"며 "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는 희망을, 소비자에게는 만족을 드리는 시책을 지속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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