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코로나19에도 자동차 내수판매 9.7% 증가…생산·수출 '부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개별소비세 감면·신차출시 효과로 3개월째 내수 증가
친환경차 수출비중 1년새 3배 증가…역대 최고 수준

[세종=뉴스핌] 김은빈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에도 개별소비세 감면 정책과 방역조치, 신차 출시 효과 등으로 5월 자동차 내수판매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글로벌 수요 위축의 영향으로 생산과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특히 수출은 전년 동월비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0일 발표한 '5월 자동차산업 월간 동향'(잠정)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 등 글로벌 수요 위축으로 생산과 수출은 각각 36.9%, 57.6% 감소했다. 다만 내수진작 정책과 코로나19 방역 정책 등으로 내수는 9.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자동차 첸나이공장 [사진=현대차 홈페이지]

5월 자동차 업계는 징검다리 휴업(5월 4일) 등으로 인한 ▲조업일수 3일 감소 ▲일부 업체의 부품 재고 부족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비 36.9% 감소한 23만1009대를 생산했다. 부품 문제는 코로나19로 인한 와이어링하네스(전선뭉치) 수급 불안정을 말하는 것으로, 이로 인해 한국GM은 트레일블레이저 생산에 차질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수는 개별소비세 인하 확대 시행과 신차효과, 업계별 프로모션 및 마케팅 강화로 전년 동월비 9.7% 증가한 16만8778대가 판매됐다. 국산차는 쏘렌토, 아반떼, G80, XM3, GV80 등 다양한 신차출시에 따른 판매호조로 전년동월비 9.4% 증가한 14만4704대가 팔렸다. 특별할인 및 할부혜택도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수입차도 같은 기간 11.5% 증가한 2만4074대가 판매됐다. 일본계 브랜드는 판매량이 전년동월비 62.1% 감소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독일계 브랜드 판매가 늘어나면서 전체적으로는 증가했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7.6% 감소한 9만5400대에 그쳤다. 주요국 자동차 딜러매장이 순차적으로 영업을 재개를 했지만, 락다운·통행제한·해외현지 영업점 판매 중지 등으로 현지수요가 계속 저조한 가운데 재고물량도 쌓이면서 수출이 감소했다. 

다만 고부가가치 차량인 스포트유틸리티(SUV)와 친환경차의 수출비중 확대로 수출금액 감소(-54.1%)는 수출대수보다 상대적으로 낮았다. 특히 친환경차의 수출비중은 22.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친환경차의 수출 비중(8.2%)과 비교하면 약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로는 북미와 유럽, 중동 등 모든 지역에서 수출이 감소했으나, 유럽연합(EU) 지역이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덜했다. 지역별 잠정 수출실적은 ▲북미(8억5400만달러) -54.0% ▲유럽연합(EU·5억1000만달러) -30.3% ▲중동(1억9300만달러) -34.8% ▲아시아(8200만달러) -65.0% ▲동유럽(5100만달러) -84.1% ▲오세아니아(5400만달러) -73.0% ▲아프리카(3400만달러) -69.3% ▲중남미(2500만달러) -87.4%였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주요 자동차생산국은 전체적으로 생산 감소세가 큰 폭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월 생산 증감률을 살펴보면 ▲중국 -33.5% ▲미국 -33.3% ▲프랑스 -51.5% ▲독일 -43.3% ▲일본 -16.6%였다. 반면 한국은 -17.3%로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친환경차의 경우, 내수는 전년동월비 23.8% 증가한 1만7240대로 집계됐다. 하이브리드(HEV) 차량 판매가 같은 기간 60.3%로 크게 증가하면서 전체 내수판매를 견인했다.

친환경차 수출도 15.3% 증가한 2만1426대로 확인됐다. 특히 전기차(EV) 수출은 1만1496대로 역대 수출 최대치를 갱신했다. 전년동월비 기준으로는 34개월 연속 증가를 이어갔다. 지난 1~4월 기준으로도 우리나라의 전기차 수출은 4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글로벌 전기차 판매는 -20.8%로 감소세였다.

자동차부품 수출은 전년 동월비 66.7% 감소한 6억5000만달러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영향 지속으로 해외 주요 완성차 공장들의 가동중단이 연장되는 등 정상화가 지연된 영향이었다. 

산업부 관계자는 "개별소득세 감면 등 내수진작 정책에 따른 내수판매 소폭 감소와 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방역조치로 생산차질을 신속하게 조기 극복한 것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keb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낮 39도 극한 폭염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낮 최고기온은 3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강원남부내륙과 충북북부에는 곳에 따라 5~10mm 소나기가 내리겠다.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9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사진은 따가운 햇볕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울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32~39도로 예상된다. ▲서울 37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5도 ▲강릉 34도 ▲청주 37도 ▲대전 37도 ▲전주 36도 ▲광주 39도 ▲대구 39도 ▲부산 35도 ▲울산 35도 ▲제주 34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오전,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jason14@newspim.com 2026-08-03 06:30
사진
정청래, PK경선 승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후보에 승리하며 2일 기준 권리당원 누적 득표 1위로 올라섰다. 전날 충청권 경선에서 김 후보에게 근소하게 밀렸던 정 후보는 이날 울산·부산·경남 투표 결과를 더한 누적 집계에서 김 후보를 1211표 차로 앞질렀다. 다만 두 후보 간 누적 득표율 격차는 0.99%p에 불과해 초반 경선부터 치열한 접전 구도가 형성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부울경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울산·부산·경남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부울경 투표자수는 총 5만3993명이다. 부울경 투표에서 정 후보는 2만5189표를 얻어 46.65%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2만3675표, 43.85%로 뒤를 이었다. 송영길 후보는 5129표, 9.50%였다. 정 후보는 울산에서 4054표로 김 후보(4337표)에 뒤졌으나 부산에서 1만345표를 얻어 김 후보(9182표)를 앞섰다. 경남에서도 정 후보는 1만790표를 기록해 김 후보(1만156표)를 눌렀다. 전날 충청권에서는 김 후보가 3만632표, 45.05%로 1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는 3만329표, 44.61%로 303표 차 2위였고, 송 후보는 7027표, 10.34%를 기록했다. [부산=뉴스핌] 김현우 기자 =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백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8.02 khwphoto@newspim.com 충청권과 부울경 결과를 합산하면 정 후보는 5만5518표, 45.51%로 누적 1위에 올랐다. 김 후보는 5만4307표, 44.52%로 2위다. 송 후보는 1만2156표, 9.97%를 기록했다. 정 후보와 김 후보의 누적 격차는 1211표에 불과하다. 전날 충청권에서 김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정 후보가 부울경에서 1514표를 더 얻으며 하루 만에 순위를 뒤집은 셈이다. 민주당은 앞으로 남은 지역 순회경선과 대의원·일반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최종 당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oneway@newspim.com 2026-08-02 19: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