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유승영 평택시의원 '도로 물고임 점검·정비' 촉구

기사입력 : 2020년06월09일 15:53

최종수정 : 2020년06월09일 15:53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유승영 경기 평택시의원이 9일 제215회 정례회에서 7분 발언을 통해 '도로 물고임 점검 및 정비'를 촉구했다.

유 의원은 물고임 원인은 도로 노면의 구배가 불량해 발생하거나 도로 측구의 구배 불량 및 빗물받이 막힘에 따른 배수 불량, 빗물받이가 존재해야 할 장소에 빗물받이 미설치, 도로폭이 넓은 곳임에도 빗물받이 개수의 절대적 부족으로 다량의 강우가 발생 시 배수감당 능력 부족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승영 경기 평택시의원이 제215회 정례회에서 7분 발언을 통해 '도로 물고임 점검 및 정비'를 촉구했다.[사진=평택시의회]2020.06.09 lsg0025@newspim.com

이어 하천과 높이가 낮아 소규모 다리를 높여서 건설할 때 주변의 물막힘 현상을 고려해 배수 공사도 수행해야 함에도 단순히 다리만 건설하고 준공하는 경우도 있다고 알렸다.

그는 "고덕 문곡리에서 발생한 물고임 현상은 종합적인 계획과 대책이 없이 다리만 건설에서 발생한 사안"이라며 "모든 소규모 공사에도 물고임 원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종합적인 점검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도로의 물고임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우천 시에 현장 점검이 이뤄져야 한다"며 "읍·면·동의 점검만이 아니라 연간 단가업체 용역업체 시민제보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유 의원은 평택시의 읍·면·동 별 맨홀의 갯수와 위치, 설치연도, 배수용량 등의 자료를 제출해 줄 것을 요구했다.

유 의원은 "횡단보도와 버스승강장 도로 물고임은 가장 최 우선적으로 해결 돼야 한다"며 "승강장에 버스가 들어오면 물 튀기는 것을 피해 뒤로 물러났다가 달려서 버스 타야 하는 평택시는 이제 옛 추억으로 간직하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lsg00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