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유진투자증권이 10일부터 오는 12일 오후 2시까지 원금지급형 ELB 1종을 공모한다고 이날 밝혔다.
총 50억 규모로 모집되는 '제242회 ELB'는 3개월(95일) 만기의 원금지급형 상품으로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로고=유진투자증권] |
만기 시 기초자산의 상황에 따라 최대 세전 연 3.00%, 최저 연 2.99%의 수익이 제공된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50% 이상인 경우 세전 연 3.00%의 수익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이면 세전 연 2.99%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상품의 경우, 1인당 기본 가입 한도는 5억원이나 유진투자증권에서 판매하는 펀드, ELS, 랩어카운트, 신탁 등 매칭상품을 가입하면 해당 상품의 금액에 따라 최대 10억까지 가입가능하다. 모집 총액이 50억원 이상일 경우 청약금액에 비례하여 안분 배정이 이뤄진다.
김규환 유진투자증권 금융상품실장은 "지난주 공모한 제239회 ELB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동일한 구조의 ELB 상품을 준비하게 됐다"면서 "저금리 환경에서 양호한 수익률과 안전성을 동시에 원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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