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정보보호제품 개발·판매 전문기업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시큐아이가 K-OTC시장에 새롭게 등록돼 오는 11일부터 거래가 개시된다.
[로고=시큐아이] |
금융투자협회는 시큐아이가 K-OTC시장에 지정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9일자로 신규 지정하고 오는 11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고 9일 밝혔다.
시큐아이는 네트워크 정보보호제품 개발 및 판매, 보안전문 SI사업, 보안컨설팅사업, 보안관제사업 등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는 정보보호전문기업이다.
지난해 신제품 'BLUEMAX' 출시로 네트워크 보안 사업을 강화하면서 네트워크 보안을 기반으로 한 관제서비스, 엔드포인트, 클라우드, 무선보안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해외 신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시큐아이 관계자는 "주주분들에게 제도화된 시장을 통한 거래 안정성과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K-OTC시장 진입을 결정했다"며 "국내 1위를 넘어 세계적인 보안기업이 목표인 만큼 이번 지정을 통해 기업 인지도 제고 및 적정가치 평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9년 사업연도 기준 시큐아이의 매출액은 1192억7496만4425원이며 자본금은 57억4799만원, 주당 순자산가치는 1만100원이다.
mkim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