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트루윈이 직능소상공인연합 두루와(이하 직능)와 적외선 열영상 카메라 '써모비' 공급 및 유통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트루윈이 적외선 열영상 카메라 자체 브랜드 써모비를 직능에게 제조 및 공급하면, 직능은 전국 300만 소상공인 사업자 대상으로 홍보와 판매를 진행한다.
[자료=트루윈] |
직능은 4차산업의 트렌드에 맞게 기존의 인쇄전단지를 비콘과 연동해 고객의 스마트폰에 노출되는 '두루와' 서비스를 기업과 기관 협력을 통해 전국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트루윈 관계자는 "직능의 넓은 유통망과 기성품 대비 가격경쟁력을 보유한 '써모비'가 함께하면 파급효과는 뛰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5월 말까지 적외선 열영상 센서 및 카메라 부분에서 20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 MOU 체결로 성장은 더욱 본격화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트루윈은 적외선 열영상 센서 및 모듈 열영상 카메라(써모비)까지 복수의 제품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 적외선 열영상 센서 관련 공장 증설 내재화에 필요한 자금조달을 위하여 공모BW(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진행했으며, 일반공모청약에 8200억 원의 자금이 몰리며경쟁률은 65:1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주주들을 위한 책임경영 실현을 위해 구주주 청약에 최대주주인 대표이사가 100% 참여했다"며 "상장법인으로서의 기본적 책무인 이익실현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다"라고 했다.
주간증권사인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신주인수권부사채권은 오는 9일에 상장되고, 신주인수권증권은 23일에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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