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임직원으로 구성된 디딤도리 봉사단이 8일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재활용품 1만7000여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단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재활용품 기부는 2015년부터 시작돼 매년 추진중이다. 전달된 물품은 '중증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임직원들이 8일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재활용품 1만7000여점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장애인고용공단] 2020.06.08 jsh@newspim.com |
올해도 전 임직원이 참여해 약 1만7000여점의 물품이 수집됐다. 굿윌스토어 장애인 근로자들의 손을 거쳐 최종적으로 상품화가 완료되면 소비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조종란 공단 이사장은 "굿윌스토어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재활용품 기부는 자원의 순환뿐만 아니라 국가적 재난을 함께 극복할 수 있다는 의지의 순환이기도 하다"며 "현재 공단은 장애인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장애인고용안정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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